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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3.3㎡당 평균 분양가 5천만원대 아파트…견본주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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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3.3㎡(평)당 평균 분양가가 5천만원대인 부산 수영구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모델하우스가 3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공개됐다.
지하 5층, 지상 최고 40층, 5개 동 83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5천191만원으로 책정돼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5천만원선을 넘어섰다.
전용면적 84㎡ A형은 평당 평균 4천321만원이고, 243㎡ B형은 평당 평균 분양가가 1억1천842만원으로 책정됐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하이앤드(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써밋'으로 새로 단장한 후 처음으로 리미티드 브랜드를 적용한 단지다.
대다수 가구에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최고 높이 2.8m인 거실 천장과 대형 창호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공간에는 불탑·라이히트·노빌리아 등 세계적인 주방 브랜드와 파포니·한스그로헤 등 명품 욕실 브랜드를 적용했고, 유럽산 타일과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급 자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내 아파트 최초로 도입되는 자동화 금고와 실내 테니스 코트, 토탈 골프 라운지, 프라이빗 시네마, 호텔식 사우나 등 법정 기준의 4배 규모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모델하우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는데, 공개 첫날부터 관람객이 몰려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오는 8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youngkyu@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