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유한양행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자사 위생·생활용품 1억5천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친환경 주방세제 '에이포레' 등 총 7종이다.
수해 복구에 필요한 세정 및 살균 제품 위주로 구성해 위생 관리와 곰팡이 예방 등 이재민 건강을 고려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과 안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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