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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마가 된 고현정…'사마귀' 내달 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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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배우 고현정이 연쇄살인마로 파격 변신을 꾀한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이 다음달 시청자를 만난다.
SBS는 다음 달 5일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를 첫 방송 한다고 4일 밝혔다.
고현정은 이 드라마에서 20년째 복역 중인 잔혹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았다.
장동윤은 20년 만에 과거 연쇄살인을 모방한 새로운 범죄가 벌어지자 이를 수사하기 위해 자신이 가장 증오했던 엄마 정이신과 공조해야 하는 형사 차수열을 연기한다.
이 드라마는 영화 '화차'를 만든 변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됐다.
변 감독은 1993년 영화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으로 데뷔해 '밀애', '화차' 등을 연출한 국내 대표 여성 영화 감독이다. 지난해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 이후 두 번째로 드라마 연출에 나선다.
heev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