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고급 SUV를 공개한 후 받은 악플을 직접 읽었다.
8일 미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미주 지바겐 공개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미주는 최근 올린 자신의 차를 최초 공개한 영상의 조회수를 확인했다. 미주는 "4일전에 영상 올렸는데 조회수가 30만회다. 감사하다. 제가 뭐라고 이렇게 다 봐주시는 거냐"고 놀라워했다.
이어 미주는 "저는 댓글을 본다"면서 직접 악플을 읽어 눈길을 끌었다.
미주는 '골빈 거 인증하는 거지. 저 돈이면 산타페나 펠리세이드 사고도 돈 한참 남음'이라는 악플을 읽었다. 그러면서 "그 밑에 댓글로 '너는 펠리세이드는 뽑을 수 있지?'라고 달렸다"며 웃었다.
이어 미주는 "다음에는 악플 읽기를 해보는 걸로 하겠다.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선언했다.
앞서 미주는 자신의 고가의 외제차를 소개했다. 차량은 벤츠 G63 AMG, 일명 '지바겐'으로 불리는 고급 SUV 모델이었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최소 2억 5천만원에서 3억원대로 알려졌다.
미주는 "제가 면허를 따고 처음으로 산 차다. 운전면허를 따기가 너무 귀찮았는데, 차를 먼저 예약을 하면 내가 따겠구나 싶어서 먼저 예약을 걸어놨다"고 구매 비하인드를 전했다.
첫 차로 지바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제가 차를 몰랐다.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이게 이쁘다더라. 제가 귀가 얇은 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