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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습관이 성공비결"…최병하 캐나다 BC주의원 성남외고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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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가 한인 정치인들 고교·대학서 리더십 멘토링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 최병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의원이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초 열리는 '제11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과 연계해 마련된 '재외동포 정치인 특강'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마련됐다.
청소년기에 캐나다로 이민 간 최 의원은 언어와 문화적 장벽, 경제적 어려움과 편견 등 역경을 극복해 온 과정을 전하고, 유도선수에서 경찰관·법조인·정치인으로 걸어온 여정을 소개했다.
그는 "꾸준한 습관은 순간의 동기를 이긴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실패를 배움의 자산으로 삼고 용기 있게 도전해 성취감을 느끼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다양한 사회 경험 속에서 배운 포용과 공감, 글로벌 리더십과 세계시민 의식의 중요성을 전하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되, 더 넓은 공동체와 세계를 향한 책임감을 함께 고민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강연을 들은 성남외고 학생은 "작은 습관이 결국 큰 성취로 이어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이민자로서 어려움을 극복한 한인 정치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큰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의원은 캐나다 BC주의회 최초 한인 출신 여당 의원으로, 현지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정치인이다. 아시아태평양 정무 무역 차관으로서 다분야 통상사절단을 서울에 파견하는 등 한-캐나다 간 우호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
특강은 ▲ 9월 5일 한국외국어대학교(미국 아이린 신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 9월 8일 경희대학교(미국 마크 김 前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 9월 9일 대일외국어고등학교(미국 패트리샤 리 네바다주 대법관) ▲ 9월 10일 인천대학교(미국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등으로 이어진다.
김영근 센터장은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이민자로서의 역경과 극복의 과정이 담겨 있다"며 "이번 특강은 국내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십의 교훈을 전하는 동시에, 재외동포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청년들이 재외동포 정치인들의 지혜와 성장 노하우를 배우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1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더 플라자 서울에서 'K-스피릿(Spirit): 글로벌 리더십'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wakaru@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