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연합뉴스) 충남 서산시의회는 9일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7개 등 총 23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가선숙 의원이 '몰라서 놓치는 복지 이제는 없어야 한다! 복지신청 자동지급제 시행 촉구'를, 한석화 의원이 '현대오일뱅크 페놀 유출 사건 관련 1천761억 과징금 부과에 따른 향후 조치 촉구'를, 이수의 의원이 '유기방 가옥 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다.
안효돈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제도 법령 개정 건의안'과 안동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 현실화 촉구 건의안', 최동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 부석면 B지구 농업기반시설 관리권 조속 이관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조동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산의 가장 큰 힘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며 "시의회와 집행부가 위기 극복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때로는 따뜻한 격려로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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