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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5년 서울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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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정보 약자 대상 안심생활 보장 지원 사업 성과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서울시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매년 본청, 자치구, 공사·공단 3개 부문에서 우수 행정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 자치구 부문에는 23건이 출품됐으며 서류 심사, 시민투표, 모니터링단 심사, 서울시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 등급이 결정됐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강동구 '복지 정보약자 대상 안심생활 보장 지원 사업'은 복지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서울형 생계급여와 공공요금 감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내용이다.
구는 소득이 전혀 없는 가구, 복지 상담 이력이 없는 가구 등을 포착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업 초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지원했으나, 현재는 장애인과 위기 청소년까지 대상을 넓혔다.
이수희 구청장은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안심망'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