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학교법인 금강학원은 유원대학교 제10대 총장에 고위공무원 출신의 정현용(60)씨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신임 총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거쳐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정책관, 국정과제관리관, 세종특별자치시 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국립공주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해왔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이다.
금강학원 관계자는 "교육과 지방 발전 분야 전문가답게 대학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원대학교는 충북 영동과 충남 아산 2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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