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하대학교는 매년 9월 두 번째 토요일을 '인하로스쿨 홈커밍데이'로 정하고 졸업생, 재학생, 교직원, 초청 인사들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인하대는 인하법조인회 공식 출범이 추진되는 가운데 대학 학부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동문 법조인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로스쿨 홈커밍데이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인하대에서 열린 첫 로스쿨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과 재학생,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하대는 1977년 법경대학 법학과,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 출범 이후 로스쿨 변호사시험 출신 583명, 학부 사법시험 출신 42명, 인하대 졸업 후 타 대학 로스쿨 변호사시험 출신 32명, 대학원 법학과 수료·졸업 32명 등 총 689명의 법조인을 양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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