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지정 요건 완화에 따라 지역 하나로마트 6곳을 상품권 가맹점으로 추가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하나로마트는 악양·횡천·금남·금성·북천·청암면 지점이다.
이로써 군민들은 지역 13개 하나로마트 중 9곳에서 하동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조처로 지역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상품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추석 명절을 맞아 하동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를 한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할인율은 15%로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과 사용 금액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총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 편익 증진과 함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상품권의 순환 효과가 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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