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요 배경인 서울 남산 타워에서 관광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도내 14개 시·군은 행사장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와 특산품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차린다.
지역의 기념품은 물론 전북도관광기업지원센터와 협업해 준비한 전통 공예품, 꼬마 갓, 마그넷 막걸리 키트 등 기념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주대학교 싸울아비 태권도팀과 퓨전국악 그룹 '센티멘탈로그'가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대형 윷놀이, 전북 관광지도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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