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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나균안, 수비진 도움에 미소가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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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NC의 경기, 2회말 2사 2루 위기를 넘긴 나균안이 손호영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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