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 골목상권 곳곳에서 축제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오는 27일 조원동 골목상권 일대에서 '제1회 대추초롱조원복길 골목상권 축제'가 열린다.
신호등을 테마로 ▲ 맛집 먹거리를 만나는 '잠시멈춤'(미식존) ▲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천천히'(마켓존) ▲ 거리노래방, 예술인 공연을 즐기는 '다시출발'(아트존) 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같은 날 보라매동 내 당곡시장에서는 '보러오라! 보라 빛 골목시장 어울마당' 축제가 개최된다. 주민 노래자랑과 야외 먹거리 체험, 한가위 송편 빚기 등이 준비된다.
10월 25일에는 낙성대 별길 골목상권 일대에서 '제3회 낙낙별길 축제'가 건강하고 맛있는 골목 축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11월 1일에는 서림 다복길 일대에서 '제3회 별다복 페스타'가 열린다. '행운 가득 네 잎 클로버'를 테마로 ▲ 행운 포토존 ▲ 행운 테마 게임 ▲ 숨은 클로버 찾기 이벤트 ▲ 행운 먹거리 포차 등이 운영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골목상권 축제에 많은 주민이 오셔서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고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