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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7개시군 상수원관리지역 8곳,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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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주민 소득 증대·생활환경 개선에 24억 지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내년에 7개 시군 상수원관리지역 8곳에서 주민 소득 증대, 생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26년 낙동강수계 특별주민지원사업 대상지로 진주시·사천시·밀양시·양산시·산청군·거창군·합천군 등 7개 시군에 있는 상수원관리지역 8곳을 선정했다.
도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원하는 24억원으로 선정된 지역에 태양광 발전설비·빗물저장시설·간이 배수펌프장 설치, 마을 하천 배수시설 정비, 딸기가공지원센터 건립, 가정용 정화조 분뇨수거비 지원 등 사업을 한다.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은 수돗물에 부과하는 물이용부담금을 활용해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각종 행위 제한을 받는 경남·경북·대구·울산 등 낙동강 수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질개선, 주민생활 개선 지원 사업을 하도록 규정한다.
seam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