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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가족 예능 섭외 거절 이유를 밝혔다.
이용진은 "진짜 방송에서 콜이 없었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이름만 들으면 아는 인기 가족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었다. 너무 고마워서 내가 살고 있는 걸 진심으로 한번 전해보자 싶었는데 가족들이 부담스러워서 못하겠다고 했다. (아내가) '오빠나 하라'고 했다. 사람들이 복귀 안하냐고 하는데 아내가 '오빠는 지금 복귀가 아니라 복구를 해야돼'라고 했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2005년 11월 압구정 불법 도박장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당시에는 3개월 만에 지상파 방송에 복귀했으나, 2010년 9월 '꽃다발' '스타골든벨' '라디오스타' 등 방송 스케줄을 무단으로 펑크낸 채 필리핀에서 원정 도박을 한 사실이 들통나 KBS와 MBC에서 퇴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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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은 석방 이후 2014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며 "방송 복귀는 절대 없다"고 선언했으나, 2017년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하지만 복귀 성적은 신통치 않았고,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불법 도박 투아웃도 모자라 뎅기열 조작이라는 대국민 사기극까지 벌였던 신정환이 가족 예능 출연 섭외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은 악화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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