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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어디에? LAD 2026 개막전 로스터 공개…'투타 겸업' 오타니에 터커+디아스까지 든든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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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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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LA 다저스의 2026시즌 개막전 로스터가 공개됐다. 한국 팬들에게는 김혜성이 다가오는 시즌에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다저스는 오프시즌에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이뤘다. 외야수 카일 터커와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 등 이름 있는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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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새로 영입한 카일 터커. 사진=MLB
MLB.com은 10일 다저스의 2026시즌 예상 로스터를 공개했다. 다저스의 포수는 윌 스미스와 달튼 러싱이다. 지난 시즌 러싱이 주 2회 정도 백업으로 나서며 호흡을 맞춘 가운데, 스미스는 커리어 최고의 공격력을 뽐냈다. 올 시즌에도 포수 포지션에서 비슷한 역할 분담이 예상되지만, 다저스는 한때 팀 내 최고 유망주였던 러싱의 타격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출전 기회를 늘리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다고 한다.

1루는 프레디 프리먼이 맡는다. 프리먼은 매 시즌 변함없는 목표를 갖고 있다. 162경기 전 경기 출전이 그것이다. 다저스에서 보낸 4년 동안 꾸준함의 상징이었던 그는 여전히 팀의 중심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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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EPA연합뉴스
2루는 미겔 로하스와 김혜성이 맡는다. 오른쪽 발목 수술에서 회복 중인 토미 에드먼은 개막전에 맞춰 복귀할 수도 있지만, 재활 속도를 신중하게 조절하고 있다. 지난 시즌 발목 문제로 고생했던 점을 고려하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 경우 2루를 맡을 최우선 후보는 로하스다. 여기에 좌타자를 더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다. 현시점에서는 김혜성이 우위에 있지만, '스위치히터' 알렉스 프리랜드와의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유격수는 무키 베츠다. 타석에서 다소 주춤했던 지난 시즌 이후 타격감을 되찾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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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터커(왼쪽)와 오타니 쇼헤이. 사진=스포츠키다
3루수는 맥스 먼시다. 지난해 수비에서 의문부호가 붙은 것이 사실이지만, 다저스 타선에서 먼시의 존재감은 대체 불가였다. 그가 부상으로 상당 기간 결장했을 때, 팀 공격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것이 이를 증명한다.

외야수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앤디 파헤스, 카일 터커, 알렉스 콜, 마이클 시아니가 맡는다. 주전 외야진은 에르난데스, 파헤스, 터커다. 에드먼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경우, 파헤스 뒤를 받칠 중견수가 부족하다. 콜은 중견수 경험이 있지만, 이 포지션에 능숙하다고 볼 수는 없다. 이러한 상황이 시아니에게 개막 로스터 진입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다저스의 에이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투수와 타자를 겸업한다. 지난해 6월 투수로 복귀한 그는 이번 시즌에는 선발 로테이션의 일원으로 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선발 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나우, 에밋 시한, 사사키 로키가 있다. 변수는 스넬이다. 그는 개막전에 맞춰 완전한 몸 상태를 갖추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개빈 스톤이나 리버 라이언이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다.

불펜 라인업으로는 에드윈 디아스, 태너 스콧, 브루스다 그라테롤, 알렉스 베시아, 블레이크 트레이넨, 잭 드레이어, 윌 클라인,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언급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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