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전원 비즈니스석을 타고 2026년 여자 아시안컵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여자 아시안컵 참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여사아시안컵은 내달 1일 호주에서 개막한다.
26명 명단에는 지소연, 김혜리(이상 수원FC 위민), 장슬기(경주 한수원) 등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WK리그 도움왕' 최유정(화천KSPO), 신인왕 우서빈(서울시청)을 비롯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이민화(화천KSPO), 김민지(서울시청) 등도 발탁됐다.
해외파는 정민영, 추효주(이상 오타와 래피드FC), 강채림(몬트리올 로즈FC),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신나영(브루클린 FC), 김신지(레인저스WFC), 박수정(AC밀란), 전유경(몰데FK) 등 8명이다.
이번 여자아시안컵 도전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는 여자축구대표팀 전원에게 비즈니스석을 제공한다. 올해부터 FIFA 월드컵 본선에 더해 AFC 공식대회 본선, 아시안게임, 올림픽 본선 역시 일정 시간 이상의 장거리 항공 이동 시 선수단 전원에게 비즈니스석 지원 방침을 세웠다. 선수단이 태극마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구조의 지원 체계 기준을 확립하고, 선수단과의 소통도 이어갈 계획이다.
신상우호는 15일 코리아풋볼파크서 소집훈련을 진행한 뒤 19일 개최지 호주로 출국한다. 조별리그 A조의 한국은 내달 3일 이란과 1차전, 5일 필리핀, 8일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아시안컵에는 총 12개 팀이 3개조로 나뉘어 출전하며, 각 조 1, 2위와 조 3위 팀 중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4강 진출 4개 팀과 함께, 8강 탈락 팀 가운데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2개 팀까지 총 6개 팀이 2027년 브라질 여자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참가 선수 명단(26명)
GK : 김민정(인천 현대제철), 류지수(세종 스포츠토토), 우서빈(서울시청)
DF : 신나영(브루클린 FC, 미국), 추효주(오타와 래피드FC, 캐나다), 고유진(인천 현대제철), 김진희, 장슬기(이상 경주 한수원), 김혜리(수원FC 위민), 노진영(문경 상무), 이민화(화천KSPO)
MF : 강채림(몬트리올 로즈FC, 캐나다), 김신지(레인저스WFC, 스코틀랜드), 박수정(AC밀란, 이탈리아), 정민영(오타와 래피드FC, 캐나다), 김민지(서울시청), 문은주(화천KSPO), 박혜정(인천 현대제철), 지소연, 최유리(이상 수원FC 위민), 송재은, 이은영(이상 강진여자축구단)
FW :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미국), 전유경(몰데FK, 노르웨이), 손화연(강진여자축구단), 최유정(화천KS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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