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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키는 일본에서 큰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다. 고치중 재학 시절 150㎞의 공을 뿌려 '슈퍼 중학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는 2021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한신 유니폼을 었다. 고교 시절 직구 최고 구속 155㎞에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플리터,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할 수 있는 투수로 꼽혔고, 타자로도 13홈런을 치는 등 투-타 모두 재능을 떨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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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불행이 시작됐다. 그해 10월 웨이트 도중 갈비뼈 피로 골절 진단을 받은 모리키는 이듬해 2군에서 시즌을 보냈다. 2024년에도 1군 콜업은 없었고, 시즌 뒤 육성 계약으로 전환됐다. 지난해 2군 14경기에 나섰으나 평균자책점 13.81의 처참한 성적에 그쳤고, 결국 방출 통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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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