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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日 분노 폭발 "이거 어떻게 할 거야"…피겨 대표팀 공식 항의 '스케이트 칼날 손상'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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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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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분노했다. 결국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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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지통신은 10일'대회 조직위원회가 피겨 팀 이벤트 뒤 스케이트 부츠 손상에 대해 사과했다. 은메달을 딴 일본 선수도 영향을 받았다. 일본빙상연맹은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를 통해 조직위원회에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 프리 스케이팅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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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색은 남자 싱글에서 갈렸다. 미국은 '간판스타' 일리야 말리닌이 7개의 점프 과제 가운데 5개를 쿼드러플(4회전) 점프로 처리하는 고난도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전날 쇼프로그램 스텝시퀀스에서 백플립(뒤 공중제비)을 연기했던 말리닌은 이날 프리스케이팅 스텝시퀀스에서 또다시 백플립에 성공하며 절정의 기량을 자랑했다. 말리닌은 200.03점을 받으며 환호했다.

일본의 사토 ??은 마지막으로 빙판에 나섰다. 그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1위를 해야만 역전에 성공하는 상황이었다. 사토는 3개의 쿼드러플 점프를 펼치며 194.86점을 받았다. 하지만 2위(9점)를 기록하며 결국 총점에서 미국에 1점 차로 밀렸다. 이로써 미국이 총점 68를 기록, 일본(총점 68)을 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은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2연속 정상에 섰다. 반면, 일본은 이번에도 미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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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 연합뉴스
경기 뒤 문제가 발생했다. 일본의 더앤서는 '피겨 팀 이벤트 시상식에서 시상대 표면이 선수들의 스케이트 부츠의 칼날을 손상시켰다. 시상대에 오른 미국, 일본, 이탈리아 선수들이 시상식 뒤 스케이트 칼날이 부러지는 등 이상을 호소했다. 일본빙상연맹에 따르면 시상대는 거친 아스팔트 같은 표면이 드러나 있었다'고 전했다. 가기야마 유마는 "시상대에 오르기 전부터 이 소재가 괜찮을까 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설명에 따르면 스케이트 칼날을 손상시킨 것은 시상대 표면에 가공된 미끄럼 방지 처리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회 조직위원회는 '시상대의 미끄럼 방지 소재가 스케이트를 손상시켰다. 재발 방지를 위해 표면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빙상연맹(ISU)과의 합의에 따라 영향을 받은 선수들에게는 추가 연습 시간 등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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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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