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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너 데스머트(벨기에), 줄리 르타이(미국), 옐리자베타 시도르코(우크라이나)와 한 조에 속한 최민정은 초반에는 2위로 경기를 출발했다. 데스머트를 제치고 선두로 나선 최민정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주도했다. 안정적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앞서 나간 최민정은 마지막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하려고 했으나, 마지막 순간 데스머트의 추격이 나왔다. 데스머트가 날 들이밀기에서 앞서며 최민정은 2위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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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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