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방송인 이지혜의 영어유치원(영유) 관련 발언이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지혜는 10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한 팔로워의 질문에 답했다.
해당 질문은 "영유 안 보내면 후회할까요"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그는 "노노. 엄마의 소신만 있으면 남들 따라가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답하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지혜가 현재 두 딸 모두 영어유치원에 보냈던 상황이라는 점이 재조명되며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유 보내는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말 아니냐", "현실과는 다른 조언 같다"는 반응이 올라왔다.
반면 "보내고 안 보내고는 각자 선택이다", "직접 경험해본 엄마로서 하는 말일 수도 있다"는 옹호 의견도 이어졌다.
이지혜는 그간 방송과 SNS를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공유해왔다.
이번 발언 역시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말라"는 취지의 조언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영유에 실제로 자녀를 보내고 있는 상황과 맞물리며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영어유치원은 높은 비용과 조기 영어교육 효과를 둘러싸고 부모들 사이에서 늘 뜨거운 화두다.
이지혜의 한 마디가 다시 한번 교육 선택을 둘러싼 부모들의 고민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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