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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통곡할라 '내가 10년 바친 토트넘인데', 진짜 2부 강등 위기...SON 없다고 이렇게 무너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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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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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이제 진지하게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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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대에 토트넘이 강등을 진지하게 걱정해야 했던 경우가 한 차례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등 시 연봉 삭감 조항이 선수 계약서에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은 감독은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R'로 시작하는 단어인 로메로나 강등을 언급하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패배할 경우, 토트넘은 정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강등 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5~2026시즌 EPL 26라운드를 치른다. 15위인 토트넘은 이번 라운드에서 패배할 경우, 16위로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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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이제 6점차밖에 나지 않는다. 웨스트햄이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면서 살아났다는 점, 16위인 리즈 유나이티드와 17위 노팅엄 포레스트의 분위기 역시 토트넘보다 좋다는 걸 고려하면 토트넘은 이미 강등권 경쟁에 빠진 상태일지도 모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강등 싸움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는 2008년 후안데 라모스가 경질되기 전과, 2004년 데이비드 플리트가 임시 감독을 맡았을 때 잠시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1994년, 시즌 종료를 앞둔 두 번째 경기에서 올덤 애슬레틱 원정 승리로 잔류를 확정한 이후로는 진정으로 생존을 위해 싸워야 했던 적이 없다'며 토트넘은 EPL 시대에는 강등권 경쟁에 딱 1번만 휘말렸다고 전했다.

2015년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 뒤로 구단의 명성을 더 올라갔다. EPL 중상위권으로 평가받던 토트넘은 리그 빅클럽으로 분류됐다. 수익적인 측면에서는 전 세계 TOP 10에 포함되는 초거대 구단이 됐다. 그런 구단이 우승에 실패하는 수준이 아닌 강등을 걱정하는 현실에 빠져들었다. 손흥민이 떠나자마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2부에 강등되는 순간, 손흥민이 10년을 바치면서 키워온 토트넘의 명성은 폭삭 주저앉을 것이다. 승격 지옥인 2부에서 무조건 돌아온다는 보장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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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마지막 강등은 1976~77시즌으로 무려 50년 전이다. 당시에는 강등된 후 1시즌 만에 다시 1부로 돌아왔다. 그때에 비해 2부 구단의 전력이 매우 강해졌다. 현재 선수단 중 잔류를 희망하는 선수는 거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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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프랭크 감독은 강등을 걱정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텔레그래프는 '뉴캐슬전을 앞둔 30분짜리 기자회견에서 프랭크 감독은 강등과 관련된 질문을 9차례 받았고, 스스로 그 단어를 사용한 것은 단 한 번뿐이었다. 다만 토트넘의 상황이 '절박해졌다'고는 인정했다'고 마무리했다.


김대식 기자r 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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