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 슈퍼볼은 명불허전이었다. 올해 무려 1억2000만명이 넘는 시청자를 기록했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각)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의 데이터를 인용해 시애틀 시호크스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맞붙은 제60회 슈퍼볼의 미국 내 평균 시청자 수가 1억249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시애틀이 29-13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슈퍼볼은 여전히 미국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다. 지난해 역대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맞붙었고, 1억2770만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역대 최다다.
올해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하진 못했지만, 여전히 1억명 이상의 시청자를 불러 모으면서 위력을 과시했다. 슈퍼볼은 5년 연속 평균 시청자 1억명을 돌파했다.
순간 최고 시청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2쿼터 중반 1억3780만명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1억3770만명)을 경신했다.
슈퍼볼은 스페인어 방송 텔레문도에도 영향을 미쳤다. 평균 33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 미국 내 스페인어 슈퍼볼 중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슈퍼볼 이후 방영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흥행으로도 이어졌다. NBC가 슈퍼볼을 방영한 뒤 중계한 올림픽 특집 방송은 4200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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