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손흥민 때문이다! BBC 폭로→'토트넘 강등' 초유의 사태…프랭크 경질 NO! '경영진 똥고집' 2부행 가능성 급증
by 강우진 기자
손흥민.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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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또 한 번 패배를 기록했다. 구단은 프랭크 감독의 입지가 위태롭지 않다고 밝혔지만,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경기째 승리가 없다. 순위는 16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이젠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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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11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날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하며 올 시즌 리그 11번째 패배를 당했다'며 '이 결과로 EPL 창설 이후 한 번도 강등된 적 없는 6개 구단 중 하나인 토트넘은 강등권보다 승점 5점 앞선 위치에 놓이게 됐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프랭크. 사진=SNS
이러한 상황에서도 프랭크 감독은 구단으로부터 자신의 감독직이 안전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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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프랭크 감독은 "그들(구단 경영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경질은) 아니다"며 "팬들의 좌절감을 이해한다. 가장 쉬운 건 나를 지목하는 것이다. 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밤낮없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한 사람만이 아니다. 우리 모두 개선해야 한다는 건 분명하고, 나 역시 그 일부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강등 싸움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던 토트넘은 리그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그때는 강등을 걱정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이번 시즌은 강등권 진입이 코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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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 사진=SNS
자연스레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약 10년간 토트넘의 득점 대부분을 책임진 선수이기 때문이다.
매체는 '핵심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시즌이 크게 흔들렸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며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두 명의 주요 득점원이 떠난 상황을 고려할 때 스쿼드 보강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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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또 BBC는 '또한 팀 내부적으로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판단도 있다'며 '이 때문에 코너 갤러거를 영입했고, 경험이 풍부한 앤디 로버트슨 영입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프랭크 감독이 경질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위인 노팅엄 포레스트가 오는 12일 울버햄튼에게 승리한다면 토트넘과 노팅엄의 승점은 같아진다. 그때는 프랭크 감독의 대한 구단의 참을성도 한계에 다다를 수 있다. 토트넘 경영진의 고집이 팀을 2부리그로 떨구는 충격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