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조인성이 영화 '휴민트'로 자신의 비주얼 계보를 이은 후배 박정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정민이의 노력을 잘 봤다. 원래 멋진 연기를 하는 건 쉽지 않다"면서 "저도 촬영 전에 30분씩 무조건 뛴다"고 했다.
이날 개봉한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베테랑' 시리즈, '모가디슈', '밀수'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인성은 극 중 국정원 블랙요원 조 과장을 연기했다.
박정민은 극 중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역을 맡아, 전작보다 한층 날렵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박정민과 영화 '밀수'에 이어 '휴민트'를 함께 한 조인성은 "정민이의 노력 잘 봤다. 원래 멋있게 나오려면 노력해야 한다. 멋있는 거 쉬운 거 아니다. 저도 촬영 전에 일찍 일어나서 무조건 30분씩 뛴다. 정민이는 처음이라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미남 계보를 이을 박정민을 향해 "축하한다. 고통의 길로 들어왔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액션 연기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 묻자, 조인성은 "매 순간 매 순간 버겁다(웃음). 어쨌든 제가 작품을 선택을 한 거지 않나. 액션 연기에 큰 의의를 두지 않는 편이고, 액션 배우를 꿈꾼 적도 없다. 이야기가 재밌으면 작품을 하는 편이고, 액션에 대한 큰 뜻을 가지고 한 건 아니었다"고 답했다.
또 본인의 액션 연기에 대해선 "사실 잘했는지 모르겠다. 제가 할 수 있으면, 다른 배우들도 다 할 수 있는 연기라고 생각한다"며 "그냥 같이 작업한 분들이 만족해하시고, 관객들이 좋아해 주시면 좋은 거지, 액션의 퀄리티를 하나하나 다 따지진 않는다"고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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