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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은 이날 '구단은 다이치 감독이 사임했음을 확인한다. 다이치 감독과 그의 스태프들이 클럽에서 재임하는 동안 보여준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행운을 기원한다.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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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키스 구단주의 '기행'이 논란이다. 노팅엄은 이번 시즌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현 웨스트햄 감독) 체제로 시작했다. 누누 산투 감독은 지난 시즌 노팅엄을 EPL 7위에 올려놓으며 30년 만의 유럽클럽대항전 티켓을 선사했다. 그러나 마리나키스 구단주와 갈등이 있었고, 개막한 지 23일 만에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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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이 다이치 감독이었다. 그의 임기는 10월 21일 시작됐다. 그러나 114일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다이치 감독은 25경기에서 10승6무9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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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 감독은 자신의 운명을 직감한 듯 했다. 그는 울버햄튼전 후 "구단주는 의심할 여지 없이 나에게 공정하게 대해줬다. 축구계에서 누군가 변화를 선택한다면 그건 그들의 결정이다. 우리 모두 그런 사례들을 봐왔으니까"라며 "사람들은 변화를 요구할 수 있지만, 결국 문제는 그들이 변화하느냐 마느냐다. 구단주가 변화를 원한다면 그건 구단주의 자유고, 그게 바로 지금 축구계의 현실이다. 지난 몇 경기 이후로 이곳의 소음이 상당히 달라진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