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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클라이맥스' 하지원 "나나와 파격 키스신? 무리 없이 잘 찍었다"

안소윤 기자
사진 제공=해와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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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하지원이 '클라이맥스'에서 나나와 동성 키스신을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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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NA대회의실에서 열린 스포츠조선과 만나 "나나 씨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배우"라며 "키스신도 그렇고 다른 신들도 무리없이 잘 찍었다"라고 했다.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극본 이지원 신예슬, 연출 이지원)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작품이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하얼빈',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내놓은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새로운 시리즈로도 주목을 받았다. 하지원은 극 중 한 때 최고의 여배우였으나, 결혼 이후 지금은 한물간 여배우 취급을 받는 추상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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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2022년 방송된 KBS 드라마 '커튼콜'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그는 "드라마도 그렇고, 캐릭터 자체를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와서 많은 사랑을 받으니까, 감사한 마음이 가장 크다"고 전했다.

'클라이맥스'는 파격적인 설정과 자극적인 소재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선 "모든 신이 쉽지 않았다. 여배우 캐릭터여서 그랬던 것보다도 추상아라는 인물이 작품 세계관 안에 놓여 선택하고, 또 선택에 의해 변화되는 존재이지 않나. 그런 부분을 이해하는 게 쉽지 않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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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나와의 동성 키스신에 대해선 "나나 씨가 상대를 편하게 해주니까 키스신도 그렇고 무리없이 잘 찍었다"며 "근데 제가 유튜브 '26번 지원이요'도 찍고 계속 스케줄을 병행하다 보니, (키스신에 대한) 팬 분들의 반응은 아직 못 들어봤다. 주변에서는 추상아가 그간 해왔던 캐릭터들과 갭차이가 크다 보니, 많이 놀라셨던 것 같다. 친구들은 농담 삼아서 '지원이 화나게 안해서 다행이다'라고 하고, 엄마도 너무 무서워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클라이맥스'를 통해 연기 변신에 도전한 소감을 묻자, 그는 "도전이 아니라, 인물을 더 탐구하는 확장성의 개념으로 봤다. 추상아라는 인물이 하나의 정체성이라고 하기엔, 관계나 환경에 의해 굉장히 변해가지 않나. 불안정한 존재여서 그런 인물을 좀 더 깊게 파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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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클라이맥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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