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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엽(36)의 와이프 이송정씨(30)는 큰 아들 은혁군(7)과 함께 종종 야구장을 찾는다. 남편 이승엽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둘은 2002년 결혼,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둘째 은엽군(2)은 지난해 5월 태어났다.
이승엽은 큰 아들 은혁군이 평범하게 자라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와이프가 아들에게 엄하다. 보통 아이들이 갖고 있는 흔한 게임기도 하나 없다. 우리 큰 아들은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 순둥이다"라며 "축구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운동을 권하고 싶지 않다.물론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주고 싶다. 건강하고 자라서 평범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승엽은 평소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지 못한다고 했다. 기자는 이승엽에게 "와이프가 육아 때문에 힘들텐데, 어떤 말을 해주느냐"고 묻자 이승엽은 "아, 생각해보니까 없는 것 같다. 그냥 전화하면 은혁이는, 은엽이는 정도로 안부만 자주 묻는다. 나도 경상도 남자라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앞으로 자주 고맙다는 표현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포토] 이승엽 아내 이송정씨](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12/05/28/20120528010022578001719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