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박재홍)가 18일 CJ인재원에서 프로야구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CJ제일제당, 선수협회 의료자문사인 바이오인프라MS와 함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의료복지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선수협회는 본 협약을 통해 최소한의 채혈을 통해 1주일 내에 만성음식물알러지를 파악할 수 있는 '알로퀀트 S'를 국내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선수들이 사용할 수 있다. '알로퀀트S'는 바이오메리카(Biomerica USA)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이 판권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미국 FDA의 수출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혈청검사를 통해 곡물, 채소, 과일 등 식품 90종에 관한 만성음식물알러지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유럽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의 선수들이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알로퀀트 검사를 실시하고 음식물을 조절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알로퀀트S'가 국내프로야구선수들에게 도입되면 편두통, 과민성대장증후군, 천식, 아토피, 관절염, 비만, 소화불량 등 인체모든 기관에서 만성질환 등을 유발시킬 수 있는 만성음식물알러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또 면역체계에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는 보양식 및 건강식품의 오남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는 박재홍 선수협회장, 박충식 선수협회 사무총장, 강석희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 박세동 바이오인프라MS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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