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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을 앞두고 화제를 모았던 제이미 모이어(50)와 야마모토 마사히로(47). 모이어와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최고령 투수로 당당히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초청선수로 콜로라도 로키스 스프랭캠프에 참가했던 모이어는 시범경기에서 가능성을 입정받아 정식계약에 성공했다. 아들뻘인 선수들과 경쟁 끝에 제2 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다. 주니치 드래곤즈 야마모토 또한 부상으로 지난해 1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다시 일어섰다.
통산 269승 209패에 평균자책점이 4.25. 모이어는 현역 메이저리그 최다승 투수다. 4월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안타 2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생후 49세151째 되는 날 선발 마운드에 오른 모이어는 잭 퀸(브루클린 다저스)이 보유하고 있던 49세74일 최고령 선발 승리 기록(1932년)을 80년 만에 넘었다. 모이어는 2010년 메이저리그 최고령 완봉승 기록까지 세웠다.
3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야마모토는 시즌 초반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렸다. 9경기에 선발로 나서 2승1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야마모토의 시계는 지금 멈춰있다. 5월 27일이 소프트뱅크전에서 4이닝 4실점한 후 한달째 등판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2군에서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