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홈런왕(30개) 최형우(29·삼성)의 홈런포가 연일 터지고 있다.
29일 목동 넥센전에서 홈런 2방을 몰아쳤던 최형우가 31일 대구 두산전에서 홈런포를 이어갔다. 2경기 연속 홈런이다.
그는 0-0으로 팽팽하던 4회말 공격에서 두산 선발 김선우으로부터 좌중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9호.
최형우는 이번 시즌 첫 두 달 동안 극도로 부진했다. 2군까지 내려갔다 왔다. 하지만 7월엔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났다. 17경기에서 홈런을 무려 6개나 쳤다. 또 타점은 17개.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