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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선택한 첫 외국인 선수는 역시 투수였다. 게다가 신생팀이고 젊은 팀컬러를 가진 것을 감안, 기존 팀보다 훨씬 나이 어린 선수들을 영입했다.
올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톨레도 머드헨즈에서 24경기에 나와 149⅔이닝을 던지며 7승 11패, 평균자책점 2.77, 128탈삼진, 28볼넷을 기록했다.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에서 100이닝이상 던진 투수 중 방어율 6위, 탈삼진 8위의 성적이다.
NC는 "아담 윌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유망주 랭킹 10위에 오를 정도로 잠재력이 많은 투수이다. 특히 타이거즈 팜 시스템 내에서 '베스트 콘트롤'과 '베스트 체인지업'을 보유한 유망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올해 볼넷이 28개에 불과하며 몸에 맞는 볼은 전혀 없을 정도로 좋은 제구력을 갖추고 있다. 외국인 선수 1선발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쉬렉에 대해 NC 관계자는 "1m90, 93㎏의 좋은 체격조건에 140㎞ 후반대의 직구와 변화구,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이다. 또한 170⅓이닝동안 볼넷을 단 29개밖에 허용하지 않았을 만큼 제구력이 우수하다. 내년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외국인 선발의 특징은 두 선수 모두 한참 전성기에 있는 투수들이라는 점. 게다가 제구력이 좋다. 기존 한국에 들어오는 투수들이 대부분 전성기를 지난 선수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선택일 수 있다.
NC 관계자는 "우리팀의 가장 큰 특징은 '젊음'이다. 우리 선수들의 젊음과 패기, 외국인 선수들의 젊음이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도전(New Challenge)를 위해 우리 팀과 함께 해준 최고의 선수들이다. 이들과 함께 내년 '거침없는 도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