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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병현이 올해 5억원보다 1억원 오른 6억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한 김병현은 19경기에 나와 3승8패3홀드에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했다. 연봉이 인상될 정도의 활약은 아니었지만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동료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쳤고, 넥센 구단 역시 큰 관심을 받게 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펼쳐달라는 구단의 기대감도 반영됐다.
김병현은 구단을 통해 "구단의 배려에 감사하다. 올 시즌 거둔 성적을 고려한다면 구단에서 내년 시즌 나에게 거는 기대가 큰 것 같다. 올 시즌 많은 것을 확인했고, 느꼈다. 내년 시즌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만큼 개인은 물론 팀을 위해서도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라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외야수이자 톱타자로 주로 나섰던 장기영은 올 시즌 6900만원에서 1800만원(26.1%) 인상된 87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반면 투수 이보근은 800만원 삭감된 7900만원, 오재영은 1100만원 깎인 7900만원, 그리고 올 시즌 재활에 전념했던 김성태는 1500만원 줄어든 5500만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