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홈런왕인 넥센 박병호가 홈런 공동 1위에 복귀했다.
박병호는 16일 문학 SK전에서 1회 1사 1루에서 SK 김광현의 바깥쪽 높은 146㎞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살짝 넘는 2점포를 날렸다. 보통 선수 같으면 펜스 앞에서 잡힐 정도의 타구였겠지만 박병호의 힘이 실린 타구는 끝까지 숨을 죽이지 않으며 담장을 넘었다. 이 홈런으로 넥센은 1회부터 일찌감치 3-0으로 달아났다.
박병호는 18홈런째를 날리며 SK 최 정과 함께 이 부문 1위에 복귀했다.
인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