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도나치 퓨처스팀 배터리코치, 쉐인 스펜서 필드코디네이터, 브랜드 나이트 투수 코디네이터, 데럴 마데이 투수 인스트럭터(왼쪽부터) 등 넥센 히어로즈의 퓨처스팀 외국인 코치들이 21일 화성 히어로즈 실내훈련장에서 선수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화성=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넥센 히어로즈의 퓨처스팀 화성 히어로즈가 17일부터 3월 20일까지 33일간 대만 타이낭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쉐인 스펜서 2군 감독을 필두로 선수단과 프런트 총 49명으로 구성된 퓨처스팀은 17일 오후 1시30분 BR711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까오슝으로 출국한다.
퓨처스팀의 대만 전지훈련에서는 기본기 및 전술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퓨처스팀 선수단의 전력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올 시즌 예비전력의 효과적인 운영과 기량 향상이 기대되는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두산 베어스를 비롯해 중국 세미프로 텐진 라이온즈, 대만 프로야구 라미고 몽키즈, 퉁이 라이온즈, 형제 엘리펀츠 등과 연습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