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콜로라도전 수비만 소화

기사입력 2016-04-02 13:58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스포츠조선 DB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수비만 소화했다.

이대호는 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 0-1로 뒤진 9회초 주전 1루수 애덤 린드 대신 미트를 꼈다. 그는 2사 후 마일즈 존스가 친 느린 땅볼 타구를 잡아 1루 베이스를 밟으며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기다렸던 타순은 오지 않았다. 경기는 1대1 무승부. 이대호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235(51타수 12안타) 1홈런 4타점 11득점을 기록 중이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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