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 한화 정근우가 SK 문승원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김태균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정근우.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5.04
정근우는 4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0-4로 뒤지던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1점 홈런을 쳤다. SK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직구(시속 141㎞)를 잡아당겨 좌중월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짜리 솔로포. 이는 정근우의 시즌 4호 홈런이다. 이로써 정근우는 팀내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