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서건창과 고종욱의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6-4 리드를 잡았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넥센이 서건창과 고종욱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리드를 다시 잡았다.
넥센은 4-4 동점이던 6회초 2사후 1번 서건창과 2번 고종욱이 연속으로 아치를 그렸다. 서건창은 SK 투수 문광은을 상대로 1B2S에서 6구째 바깥쪽 공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시즌 4호 홈런. 서건창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 6월 22일 고척 삼성전 이후 한 달만이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고종욱은 볼카운트 2B2S에서 문광은의 8구째 공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고종욱은 시즌 8호 홈런. 연속타자홈런은 올시즌 28호, 통산 857호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