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오재일은 18일 수원 kt 위즈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2회 거푸 손맛을 봤다. 시즌 53호, 통산 863호, 개인 통산 두 번째 연타석 홈런.
그는 0-0이던 1사 1루에서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1S에서 한 가운데 투심 패스트볼(142㎞)를 잡아당겨 125m짜리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3경기 연속 홈런.
2회에도 손 맛을 봤다. 2사 1루에서 역시 밴와트의 실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오재일은 이틀 전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연타석포를 폭발한 바 있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팀 홈런 개수를 171개로 늘리며 SK 와이번스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수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