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고척돔 1라운드, 일정 확정...첫 상대 이스라엘

기사입력 2016-11-10 13:05


2017 WBC 기술위원회가 10일 오전 서울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열렸다.
회의 후 김인식 감독이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대표팀 김인식 감독을 비롯해 선동열, 이순철, 송진우 코치가 참석해 엔트리 28명 선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11.10.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일정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 1라운드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한국은 내년 3월 고척돔에서 열리는 WBC 1라운드 A조에 속해 네덜란드, 대만, 이스라엘과 예선을 치른다. 한국 대표팀은 3월6일 이스라엘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7일 네덜란드, 9일 대만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홈팀 어드밴티지로 모두 오후 7시에 경기를 치른다.

만약, 한국이 1라운드를 통과하면 3월12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2라운드를 치른다. 1라운드를 통과하려면 A조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한편, 1라운드 경기에 앞서 A조에 속한 팀들은 3월2일부터 5일까지 상무 또는 경찰야구단과 2경기씩 시범겨기를 치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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