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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구단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마크 맥과이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벤치 코치가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새 팀 창단 후보지로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캐나다 몬트리올이 거론되고 있다. 리그 범위를 미국 밖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몬트리올은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2004년 시즌이 끝나고 워싱턴(내셔널스)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비어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1998년 탬파베이 레이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가 리그에 합류한 후 30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맥과이어 코치는 또 지명타자제 폐지를 주장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83홈런(11위)을 때린 맥과이어 코치는 1986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데뷔해 200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은퇴했다. 세인트루이스와 LA 다저스를 거쳐 올시즌 샌디에이고 코치로 일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