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5일 스포츠인재양성 및 환아 위해 1억원 기부

기사입력 2016-11-23 19:0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3일 서초동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열린 한 시계 브랜드의 추신수 에디션 공개기념 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초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11.2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015년에 이어 올해도 1억원을 기부하며, 국내 스포츠 인재양성과 환아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추신수와 함께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 11층 대회의실에서 국내아동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추신수가 기부하는 1억원의 후원금은 스포츠 인재양성 및 환아 가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3년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추신수는 2014년, 2015년에도 체육 유망주 청소년 선수들과 환아가정 지원 등을 위해 총 2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3년간 총 3억 1천만원의 기부행진을 이어가는 추신수는 이날 전달식에 부인 하원미씨와 함께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야구 꿈나무 김신호군(부산 동의대 2년)과 레슬링 인재양성 아동 신영철군(전남체고 2년),미술 인재양성 아동 맹지혜양(상일미디어고 3년), 화상 환아 황지우 양(2)등 6명의 아동을 응원한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