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사회공헌활동 기금 전달식 가져

기사입력 2016-11-29 12:51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28일 2016시즌 사회공헌활동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하늘성형외과에서 김성호 원장과 내야수 신본기가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와 하늘성형외과는 지난 6월 의료지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순열술, 상안검 및 눈썹 하거상술 등 약 4000만원에 해당하는 수술을 지원한다.

오후에는 사직구장에서 비추미안경 전우현 대표, 부산시 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김숙정 과장이 참석해 2000만원 상당의 안경 전달식을 가졌다. 비추미안경은 지난 7월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박세웅의 탈삼진 1개 당 안경 3개를 기부하는 협약을 맺었다. 올시즌 박세웅은 총 133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399개의 안경을 전달했다.

한편, 롯데는 부산 지역 연고 구단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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