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8일부터 30일까지 kt그룹 원주아카데미에서 프로선수 기본 자세를 고취하고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선수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주장 박경수를 비롯해 총 79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심리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프로정신과 매너, 예절 등에 대해 외부 강사와 함께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선수가 가져야 할 기본 자세와 인성 함양에 대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또 협업과 근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팀 빌딩, 일체감 강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선수간 벽을 허물고 팀워크를 다지는데 집중했다.뿐만 아니라 kt그룹의 역사와 비전, 핵심가치를 공유하며 kt 구단의 선수로서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경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됐다. 내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된 주장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들 뿐 아니라 김진욱 신임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프런트도 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열어 활발한 토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