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수단은 1일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됐으며,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구룡마을에서 연탄배달을 했다. LG 선수단은 이날 1만여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주장 류제국 포함 80여명의 선수들과 팬 80여명이 직접 구룡마을 지역 주민들에게 연탄을 배달했다.
류제국은 행사 후 "선배들의 좋은 뜻을 살리기 위해 선수단에 제안했고, LG트윈스 선수단과 팬 여러분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