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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전 마이애미 소속 1루수 재비어 스크럭스와 2017시즌을 함께 한다.
NC는 스크럭스에 대해 좋은 레벨스윙을 갖춘 파워히터로서 테임즈의 파괴력에 뒤지지 않아 빈자리를 잘 메워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다른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주력으로 도루도 종종 기록했던 스크럭스는 내년 시즌 다시 뛰는 야구를 준비하는 NC의 '달리는 4번 타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O리그에 첫 발을 딛게 된 스크럭스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설렌다. 창단된 지 얼마 되지 않은 NC가 만들어낸 성과가 놀랍고 이런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라며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