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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드래곤즈의 쿠바 출신 타자 알레스 게레로가 첫 실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쿠바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게레로는 LA 다저스를 거쳤다. LA 다저스 소속으로 2시즌 동안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4리-11홈런-36타점을 기록했다. 첫 실전에 나선 한화는 이 경기에서 1대18로 대패했다. 2015년 말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첫 실전에 나선 배영수는 3이닝 5안타(1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