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맨 테임즈, 시범경기 2경기 연속 무안타

에릭 테임즈가 메이저리그로 떠나면서 올해 KBO리그 홈런 경쟁에서 40홈런 타자가 나타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송정헌 기자 [e-mail]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의 시범경기 첫 안타가 이틀째 터지지 않았다.

테임즈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씨만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삼진을 2개나 당했다. 테임즈는 세 타서글 소화하고 5회 수비에서 교체됐다.

테임즈는 이틀 전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출전의 기회를 얻었지만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었다.

테임즈는 NC 다이노스에서 지난 3년간 맹활약한 뒤 다시 메이저리그 밀워키의 부름을 받아 3년 1600만달러의 조건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 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