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WBC] 김인식 감독 "우규민 50개, 차우찬 1이닝 투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2-28 16:56


2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WBC 대표팀과 쿠바의 2차 평가전이 열렸다. 김인식 감독이 덕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고척돔=김경민 기자 kyunmgin@sportschosun.com

/2017.02.26.

"차우찬은 1이닝만 던진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김인식 감독이 호주 WBC 대표팀과의 연습경기 투수진 운용법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호주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대표팀은 이날 우규민(삼성 라이온즈)이 선발로 나선다. 투구수는 50~55개 투구 예정. 이어 차우찬(LG 트윈스)-이현승(두산 베어스)-이대은(경찰)-장시환(kt 위즈)이 차례로 나선다. 만약 투수가 모자른 경우 원종현(NC 다이노스)이 대기한다.

김 감독은 발목 부상을 털고 돌아온 차우찬에 대해 "일단 1이닝만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종현이 등판할 경우 쿠바전 2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투구가 되는데, 이에 대해서는 "본인이 괜찮다고 한다. 무조건 나가는 게 아니라 만약을 위한 대비"라고 밝혔다.


고척돔=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