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 양상문 감독 "선수들 스스로 잘 풀었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7-06-08 21:46


LG 양상문 감독.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5.25.

LG 트윈스가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LG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8회초 터진 박용택의 2타점 역전 적시타로 5대4의 승리를 거뒀다.

LG 선발 허프는 6이닝 동안 5안타(1홈런) 9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팀 승리의 디딤돌이 됐다. 박용택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그 안타 1개가 팀을 승리로 이끈 2타점 안타였다. 전날 상대 마무리 김재윤을 괴롭히며 역전의 신호탄을 쐈던 안익훈은 이날 2번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만점활약을 보였다.

LG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연승할 수 있도록 선수들 스스로 경기를 잘 풀어줬다"며 "허프 정찬헌 김지용 이동현 등 투수들이 모두 잘 던졌고, 타자들이 찬스에서 좋은 안타로 점수를 내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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